교과서적으로 보았을 때 T1은 북중미방식, E1은 유럽방식입니다
T1/E1은 전화망을 이용한 전용선이므로 PC방에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E1(2.048Mbps)방식을 사용합니다. !!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전송 속도가 다르곤 합니다.
T1 : 1.544Mbps
E1 : 2.048Mbps
트래픽양(동시접속자)에 따라서 E1, T1/T2/T3급으로 신청을 하고 해당 전용선이 가지고 있는 채널에는 모두 동일 속도(일정한 속도)를 제공합니다.
즉 1.544, 2.048Mbps를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것이죠
왜 T1/E1을 사용할까요? 초고속 인터넷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과거 우리나라의 네트워크 환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주요시설망을 광으로 연결해 놓았지만 나머지 구간이 광으로 구축이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광이 없는 시절에는 기존에 구축된 전화망으로 전용선을 전송했습니다.
현재는 광설비가 많이 되어 있어서 많이 사용은 안하고 T1과 E1을 사용하는곳은 속도를 보장 받고 싶을 때 사용을 합니다.
전용선을 이용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보장된 속도와 안전된 품질을 원할 때 사용합니다. 즉 신뢰성을 중요시 할 때 사용하죠
초고속 인터넷은 목적지를 가기 위해서는 많은 네트웤을 통과합니다. 라우터 또는 스위치 등등을요
하지만 전용선은 목적지까지 최단 거리로 구성되었고 자신만 사용하는 회선이다보니 타인의 트래픽으로 인한 장애 발생 부분도 없죠
예를 들자면
자동차를 타고 있습니다.
A 도로에 승용차는 시속 100K 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B 도로에는 전용 버스 차선이 있고 60K 까지의 속도를 낼 수있습니다.
딱 봤을 때 당연히 100K 속도를 낼 수 있으면 먼저 도착을 하겠죠? 그건 숫자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A 도로에서는 차가 막혀서 몇시 몇분에 도착하는지 보장할 수가 없죠 빨리 도착할 수도 있지만 느리게 목적지데 도착할 수 있겠죠? 일정하지 않습니다.
B 도로에서는 전용 차선이 있고 나만 갈 수 있는 차선이 있습니다. 일정하게 60K 속도를 보장 받으면서 목적지 까지 일정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버스 시간이 이 정도에 타면 어느 정도에 도착하겠다를 알 수 있는 거랑 마찬가지죠
결과적으로 보면 A도로에서는 도착시간을 알 수 없지만 B도로에서는 도착시간을 알 수 있다는 점이죠!
금융권은 전용선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