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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년 전에 네트워크를 시작하고 4~5년 정도를 네트워크 엔지니어로 일 했습니다.

선배가 만들어둔 컨피그를 이용하여 작업하고 제 스스로 견적이라던가 무언가를 만들어본 적 없이 껍데기뿐인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상황에 만족하며 그 이상 발전하지 않은 제 자신이 조금 후회스럽습니다.

지금 다시 네트워크를 시작하는 상황에서 이전의 기억으로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다시 시작하니 신입과 같은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진짜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 꼼꼼하고 자기 발전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서 다시 티스토리를 시작합니다.

 

제가 4~5년전만 해도 C2960, C3750, C3850  등을 많이 사용했었으나 현재는 이 장비들을 신규 납품하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EOS 기간이 되었거나 곧 되거나이기 때문에 서비스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해당 장비가 어떻게 되는지 용어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Hardware 제품 수명

 

1. EoS(End of Sale)

 - 제조사(벤더)에서 제품에 대한 생산 및 판매 중단을 시작하는 날짜입니다. 즉, 더 이상 해당 장비를 만들지도 않고 팔지도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조사가 아닌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다른 업체라면 판매 또는 구매가 가능하겠습니다.

EoS라고도 하고 EoA(ENd of Availability)라고도 말합니다.

결론은 해당 장비에 EoS가 끝나기 전까지는 제품의 불량과 부품 교체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Hardware EoS, Software Eos로도 구분을 할 수 있으며, Hardware EoS의 경우 사전 몇 개월 전부터 제품의 생산 및 판매 중단을 미리 공지하기 때문에 소식을 잘 찾아서 확인을 수시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품의 재고 및 제조사(벤더)의 재량에 따라 EoS 날짜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제조사(벤더)의 정책에 따라 EoS와 EoL 겹칠수도 다를 수도 있습니다)

 

 

2. EoL(End of Life)

 - 제조사(벤더)에서 제품에 대한 수명이 종료된 것을 말하며, 제품에 대한 마케팅, 유지보수 판매 등에 대한 지원을 일절중단하며 손절 같은 손절을 합니다. 마치 단종과 같습니다.

EoL이 종료되면 신규기능 추가, 성능 개선, 보안 취약성 대응 등의 지원이 불가합니다.

EoL도 마찬가지로 Hardware의 경우 몇 개월 전에 제조사(벤더)에서 EoL에 대해서 공지를 발표하며, EoS에 대한 언급도 함께 합니다.

 

 

Software 수명

3. EoD(End of Devleopment)

 - 보안 및 취약성 대응, 제품 장애 대웅 등의 추가 개발이 종료된 Software 버전을 의미합니다.

 

4. EoST(End of Support), EoSL(End of Servie Life)

 - 제조사(벤더)마다 EoST나 EoSL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의미는 같습니다.
제품에 대한 서비스 종료일로 EoL이 끝나는 시점부터 제품 서비스가 지원되는 기간입니다.

결론은 진짜 끝입니다. EoST 이후로는 Software 다운로드 및 문서에 대한 액세스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 날짜 이후에도 라이센스 관리가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aruba에서 지정한 내용들입니다.

aruba 용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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